제목 | 이놈의 아상 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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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12년 05월 02일 (10:18) | 조회수 | 조회수 : 2,477 |
사람이 살다 보면 미묘하게 감정이 얽히는 것을 본다. 항상 좋은 곳으로 향하고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해도 어느 때는 도무지 그럴 수 없어질 때가 있다 어인 일인가?싶어 깊이,깊이 마음을 관찰해 보니 전생의 잘못 된 인연으로 그리 되는 수도 있지만 좀 더 곰곰히 마음을 통찰 해 보니 그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나"라는 상이 꽉 차자리하고 있어서 도무지 버려지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부처님께서 49년간의 설법에 21년간을 아상.인상,중생상을 버리고 수행하라고 가지가지 방편으로 설법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도무지 "나"라는 애착심,집착심이 본드보다 강하게 붙어 있으니 도무지 떼어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다생동안 샇아온 습관이니 말이다.
오늘도 살아가면서 고통 받고 있는 님들이 있으시겠죠? 여기는 "사바세계" 참지 않으면 살기 힘든 세상. 그래도 웃으면서 살려고 노력해야죠? 웃음은 괴로움을 치료하는 영약이라는 것을 아시고요. 좋은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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